[미]이제는 여당 의원도 사찰 대상인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이제는 여당 의원도 사찰 대상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을 일으킨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이번에는 여당의 중진의원에 대해서도 사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행정부 공직자에 대한 비위감찰을 목적으로 하는 지원관실이 현역의원에 대해 사찰을 하는 행위는 자유민주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지원관실이 윗선의 지시없이 독자적으로 여당 의원에 대해서 사찰을 감행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이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지원관실이 현역의원에 대해 사찰을 할 정도라면 현정권의 실세들에 의한 ‘권력 사유화’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건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자들의 오만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검찰은 이번 지원관실의 위법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만큼 관련자는 물론 지휘라인의 책임자도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해 주기를 바란다.

이제 민간인 불법사찰과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파문이 잇달아 터지면서 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완전히 땅에 떨어졌다.

그럼에도 집권세력은 국민들의 ‘당청개혁과 국정쇄신’의 요구를 끝까지 외면할 작정인가?

- 미래연합 대변인 오 형석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