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JR핸드볼대회, 외국 선수단, 광주 관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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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JR핸드볼대회, 외국 선수단, 광주 관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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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5광주하계U대회 알리기에 주력

^^^▲ 북극 알래스카에서 온 그린란드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16명은 20일, 금남지하상가와 광주우체국 등 생동감있는 충장로 거리문화를 체험하는 등 광주 관광을 했다. ^^^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해외선수단이 광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

각국의 해외선수단들은 경기가 없는 틈을 이용해 광주시내 관광과 쇼핑을 즐기며 광주 문화를 체험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번 핸드볼대회 예선경기를 치르고 있는 해외 선수단은 중국, 독일, 프랑스 등 11개국 300여명이 참가했다.

해외 선수단 대부분은 한국방문 경험이 없어 광주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방문객으로, 경기 이외에 대회 주개최 도시인 광주의 볼거리와 먹거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선수단은 광주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짧은 시간을 쪼개 광주관광에 나서고 있다.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튀니지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는 경기가 없는 휴식일(Rest day)인 20일 오후 광주시내 중심가인 충장로와 금남로를 둘러보고 기념품을 구입하는 등 쇼핑을 즐겼다.

북극 알래스카에서 꼬박 하루를 날아 온 그린란드 선수단도 20일 금남지하상가와 충장로 관광에 이어 창평슬로시티, 담양 죽녹원 등 광주 인근 관광에 나서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 그린란드 선수단은 담양식 돼지갈비로 첫 외식을 즐겼다.

그린란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16명은 문화해설사와 동행해 충장로 광주우체국에 들러 ‘우다방’에 얽힌 이야기 등 생동감있는 충장로 거리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린란드 선수단은 오는 23일에도 광주시립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선수단은 20일 오후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쇼핑관광을 즐긴 후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대회기간 첫 외식을 즐겼다.

시차 적응을 위해 비교적 빨리 입국해 광주에 온 프랑스 선수단은 대회 개막식도 치르기 전인 지난 13일과 16일 충장로와 양동시장 등 시내관광을 했다. 독일 선수단은 16일 충장로 관광에 이어 20일 쇼핑관광하고, 콩고민주공화국과 크로아티아 선수단도 20일 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들렀다.

한편, 해외 선수단의 광주문화체험이 잇따르면서 광주시에서는 각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광주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만 20세 이하의 선수들인 만큼 2015년 U대회에 참가할 예비고객이다”며 U대회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니어국제경기 경험이 없는 20세 이하의 어린선수들인 만큼 경기장에서 자국 국기나 응원현수막을 보면 긴장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며 “대부분의 해외선수들이 광주시민의 친절과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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