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련회는 학생회 운영위원과 각 학급 정·부반장, 선도부 등 학생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버지회원 17명이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수련회가 됐다.
특히 기존의 야영, 여행 중심의 수련회와는 달리 리더로서의 기본 자질, 협동심, 봉사정신을 길러주기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사, 학생,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천안 독립기념관, 음성 큰바위얼굴 조각공원을 견학하여 우리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서의 꿈과 비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련원 인근의 홍록 양로원 방문, 복숭아 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리더가 될 것을 강조했다.
수련회에 참여한 학생회장 류웅기 군은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리더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출발하여 이웃을 함께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지녀야 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버지들 역시 학생들과 함께 양로원 방문, 농촌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모범을 보이고 축구, 농구 등 스포츠 활동을 함께 하며 자상하고 친근한 아버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아버지, 존경받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주어 더욱 뜻 깊은 수련활동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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