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은 한국거래소의 경영합리화에 따른 예산절감액 등에서 출연한 200억원을 기본재산으로 운영되며, 내년 이후 해마다 한국거래소 당기순이익의 1%를 추가로 출연받아 기금을 확충하게 된다.
재단의 주요 추진사업은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투자자를 위한 금융교육 지원과 방과후 교육 지원,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이다.
재단 이사회는 김봉수 KRX이사장외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며, 감사는 회계전문가와 법률전문가 2명이 맡게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사회공익재단은 금융교육과 방과후 교육지원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라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금융위원회 설립 허가를 받은 뒤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회공익재단 설립은 한국거래소가 추진하는 올해 주요 사업 목표 중 하나로 김봉수 이사장도 취임 이후 "올해 안에 사회공익재단과 사회봉사단을 설립해 운영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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