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과 남부교육청이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특목고 입학전형이 대폭 개편됨에 따라 학생별 자기주도 학습 과정, 독서 및 봉사 활동 등 진로발달 상황 등 구체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을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안내함으로써 학교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맞춤식 진학지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교육청은 시교육청 진학지도 담당자와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에 대한 진학지도 연수를 강화해 왔고,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회의시 ‘자기주도 학습전형 바로알기’에 대한 홍보를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과부 워크숍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용유중학교 이수진 선도요원으로부터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이해’에 대한 사례와 정보를 전수받았으며, 미추홀외고, 인천외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전임입학사정관들에게 직접 특목고 입학 전형에 대한 안내를 받음으로써 자기주도 학습 전형 현장 확산을 위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인천남중 김용미 학부모는 “이번 기회에 상급 학교 진학 안내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되어 그간 사교육에만 맹신했던 점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입학사정관제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학부모 진학 지도 연수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팽윤 교육장은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력관리, 특목고 진학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교육청의 지원이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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