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아직도 그들에겐 ‘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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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아직도 그들에겐 ‘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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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을 물고 늘어지는 반창세력들의 마지막 몸부림

검찰조사결과 민주당과 일부 친정부적 성향을 가진 매체들이 김대업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제기한 이른바 ‘병풍’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1999년 3~4월 김도술씨의 진술을 보이스펜으로 녹음한 뒤 당일 혹은 다음날 곧바로 테이프에 옮긴 ‘병역의혹’ 을 입증할 확실한 증거라던 테이프의 제작 연도가 2001년임이 확인됐다

검찰이 이를 추궁하자, 김씨는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고 병원에서는 복통의 원인이 된 이물질에 대해서 검사한다고 했지만, 얼마 뒤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금 김씨는 검찰의 소환을 거부한 채 잠적한 상태다.

또, 김씨의 일거수일투족을 연일 ‘특종’으로 보도했던,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는 병역기록표와 관련해서 50가지에 이르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관련 공무원들을 일일이 소환해서 조사한 결과 모두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20일 검찰이 김씨의 사법처리 여부 및 고소.고발.진정 등 계류중인 사건 22건에 대해 12월 대선전까지 결론내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이 또다시 ‘의혹’ 띄우기를 시도하고 있어 많은 네티즌과 시민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병풍의혹은 이미 사실무근으로 결론 났지만, 이번 의혹사건과 관련한 김씨의 사법처리 등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검찰의 발표를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김대업씨 문제를 포함해 병풍 의혹과 관련한 고소.고발 등 사건을 대선전까지 처리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는 검찰의 발표를 ‘병역의혹’ 에 대한 수사를 대선 이후로 미룬다는 식의 억지 주장은 반창세력의 마지막 몸부림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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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해 2006-02-11 22:27:25
국가의 백년 대계를 결정해야할 대선을 앞두고서 대선 예비출마자에 되한 악의적의고도 독설적인 허의 사실 유포 는 신선한 유권자들에게
수많은 혼돈과 좌절을 안겨 주었다 앞으로는 법과 원칙 바로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모두 혼신의 사회적 힘을 모아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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