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파리 제거 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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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파리 제거 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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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제거 위한 어선 확보 및 대책반 편성 완료

^^^▲ 동해안에 주로 나타나는 해파리의 모습이다. 왼쪽은 노무라입깃 해파리, 오른쪽은 보름달물 해파리.^^^
경상북도가 적 해파리 제거를 통한 어업피해 차단에 나선다.

경북도는 해마다 동중국해와 서·남해안 해류를 타고 대량으로 발생되는 해파리가 올해도 동해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연안 해파리 초토화 작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미 지난 5월 각 해당 시·군과 함께 어업 지도선 5척과 모니터링 요원 45명을 투입해 발생 정보를 파악하는 등 해파리 제거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업예산 2억3000만원을 확보, 새로운 소형 제거망을 제작해 ‘해파리 해상 시연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구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연안 안쪽에는 연안어선을 중심으로 제거 작업을 펼치고, 바깥쪽은 근해 인망류 어선을 활용해 이동경로에 따라 분포밀도가 가장 높은 수심층을 대상으로 해파리 제거를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해파리의 대량 출현은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직‧간접적인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파리 제거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보다 효과적인 해파리 제거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수산과학원을 비롯한 해파리 공동구제 및 이용 방안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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