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태풍피해 복구에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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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피해 복구에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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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포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공무원들
ⓒ 이화자^^^

지난 12일부터 영덕군내 전 공무원들이 태풍 '매미'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비지땀을 흘린다.

국도변(7, 34번 국도)에 쓰러진 나무 치우기로 추석 귀경 차량들의 교통 흐름을 원활히 했으며, 영덕군 본청직원과 각 읍,면직원들은 9개면에 집중 배치되어 태풍 피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남,여직원이 따로 없이 태풍이 지나간 다음 맑게 갠 땡볕에 구슬땀을 흘린다.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남정면 부경리 부경온천가는 길목 쓰러진 가로수 세우기 위해 쓰러진 가로수일 일으켜 세우고 지주대를 받치는등 열심히 일하고 있다. 강구면에서는 오포해수욕장에는 해일과 거센파도로 해안가로 떠밀려 나온 쓰레기가 산더미같다. 행정차에 연신 실어 나르지만 쓰레기는 한도 없고 끝도 없다.

휴일 마지막날인 오늘까지 정확한 피해 집계는 나오지 않았으나 영덕군은 타지역 보담 비교적 피해가 적은 편이다. 일부 주민들도 하늘이 돌봤다는 말도 안도의 한숨을 내쉴 정도다.

우선 피해 정도를 보면 사유시설로는 과수 낙과, 뿌리채 뽑힌 나무, 버섯재배시설 파손, 농경지 매몰 등을 들수 있으며, 공공시설로는 수리시설 파괴가 심각할 정도이고 주택 전파3동 반파1동 사방시설 훼손이 250개소 인도 100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일부 논의 벼도 피해가 있다. 해서 오늘 날씨가 맑아짐으로 많은 농민들은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묶는 작업하기에 여념 없다. 내일쯤 돼야 정확한 피해 집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부경온천 입구에서 지주대를 세우는 공무원들
ⓒ 이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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