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신선여고 이은별 선수가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 볼링핀을 향해 힘차게 볼을 굴리고 있다. ^^^ | ||
대회첫날인 22일 중·고등부 남여 10명의 선수가 출전했지만 남중부 김경태(이화중), 이은별(신선여고)이 각각 9위와 11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렸다.
지난 22일 울주군 온산프리자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개인전 대회에서 이은별, 이은실, 강애경, 박성은 선수들은 총점 각각 1158점(에버리지 193.0), 1069점(에버리지 178.2), 1063점(에버리지 177.2), 1056점(에버리지 176.0)을 기록하면서 이은별은 총 56명 중 11위, 이은실 26위, 강애경 29위, 박성은 31위권에 그쳐 메달사냥에 실패했다.
남고부 개인전에 출전한 울산호계고 이교환, 김준호는 총 1133점(에버리지 188.8), 1064점(177.3)을 얻어 각각 15위와 37위를 기록했다.
또 남구 강남볼링장에서 열린 남중부 개인전에 출전한 울산이화중 김경태(에버리지 176.2), 신승민(에버리지 172.2), 김유비(에버리지 154.7), 고정훈(에버리지 147.3)은 총 40명 중 각각 9위, 12위, 28위, 33위에 머물렸다.
여중부 개인전에 출전한 울산야음중 이미애(에버리지 150.0), 양아영(에버리지 143.2) 마져도 모두 32명이 출전한 가운데 26위와 29위에 머물렸다.
이처럼 울산 선수들은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볼링장 레인감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 부진한 성적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제 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여고부 개인전에서 최유림(서울경기여고·3년), 남고부에서는 최우섭(광주·첨단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유림은 22일 울산 울주군 온산프리자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둘째날 개인전에서 총점 1262점(에버리지 210.3)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총점 1237점(에버리지 206.2)을 얻은 정겨울(인천연수여고·3년), 3위는 박은지(경기송탄고·3년)가 총 1220점(에버리지 203.3)을 기록했다.
최유림과 정가운은 첫게임에서 207, 204, 2게임 212, 209, 3게임 226, 195, 4게임 212, 237, 5게임 187, 183, 마지막 6게임 218, 209로 1위와 2위 볼링핀차이는 25핀으로 여고부 개인전에서 두선수 모두가 숨막힌 경기를 펼쳤다.
남고부 개인전에 출전한 최우섭(광주첨단고)은 총 1262점(에버리지 210.3)으로 볼링 남고부 정상자리에 올랐다.
2위는 김순근(경기덕정고) 1234점(에버리지 205.7), 3위는 조연식(대구계성고) 총 1216점(에버리지 202.7)을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최우섭(광주첨단고) 1262점과 2위를 기록한 김순근(경기덕정고) 1234점(에버리지 205.7)의 볼링핀 차이는 28핀 또 2위와 3위 핀 차이는 18핀으로 남고부에서 박빙 경기를 펼쳤다.
한편, 제 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울산시 울주군 온산프라자 볼링장, 강남볼링장, 중앙볼링장에서 열띤 경기를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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