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표준협회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일주)는 17일 오전 10시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10년도 울산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사내경진대회에서 선발되고 현지심사를 통과한 우수분임조인 SK에너지(주) 등 10개사 15개 분임조가 참가, 현장개선, 설비, 사무, 서비스, 공기업, 6시그마부문으로 6개 분야로 구분 실시됐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5팀, 장려상 9팀을 우수분임조로 선정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우수상 이상 수상분임조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품질혁신활동을 발굴․보급하고 품질경영활동을 확산시켜 기업내 원가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위해 지난 197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 울산시 관내 171개 업체 6612개 분임조 6만 7736여명이 기업 내 품질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영곤(현대자동차(주))씨 등 2명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하창우씨(삼성SDI(주)) 등 4명은 울산광역시장상을 각각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