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이가타현은 북한 만경봉호의 입항을 허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언론에 의하면 만경봉호는 지난 9일 니이가타현에 입항허가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니이가타현은 12일 입항을 허가하기로 최종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경봉호는 오는 승객 150명을 태우고 북한 원산항을 출발하여 16일 오전 8시30분에 접안해서 승객 250인을 승선 후 17일 오전 10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만경봉호의 일본입항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부장관이 만경봉호의 기항을 규제하는 법규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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