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NTT 그룹에 웹 오피스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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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NTT 그룹에 웹 오피스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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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SW 설치 없이 웹에서 자유롭게 오피스 문서를 사용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kr, 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는 세계적인 글로벌 통신회사인 NTT 그룹이 NTT 커뮤니케이션(www.nttcom,com, 대표 아리마 아키라)을 통해 추진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웹 OS 솔루션인 ‘비즈데스크(BizDesk)’ 서비스에 자사의 웹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서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NTT 커뮤니케이션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형 서비스인 ‘비즈데스크(BizDesk)’ 서비스를 6월 9일부터 시작하였다. ‘비즈데스크’는 PC와 휴대전화로 서비스에 접속하여 전자우편과 문서파일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형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웹 OS 솔루션이다. 한컴은 ‘비즈데스크(BizDesk)’에서 별도의 SW설치 없이 자유롭게 오피스 문서를 작성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웹오피스 API 서버 솔루션인 ‘씽크프리 서버’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일본 최대의 기업이자, IT강국인 일본의 초대형 글로벌 통신기업인 NTT 그룹에 국내 최초로 SW를 공급하게 된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한컴은 이번공급을 통해 NTT그룹뿐만 아니라 일본의 공공기관과 기업 등 100만 명이 넘는 NTT그룹의 고객사와 관계사에 한국 웹 오피스 SW의 우수성을 입증받게 되었다. 한컴은 씽크프리 서버를 작년부터 NTT 커뮤니케이션의 요청에 맞게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 ‘비즈데스크(BizDesk)’ 서비스에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공급하게 되었다.

한컴은 그간 미국과 유럽의 기업과 공공 및 교육기관에 씽크프리 서버를 공급하면서 해외에서 그 우수성을 먼저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외 기업과 여러 기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구축을 위해 씽크프리 서버를 개발 및 테스트 중이다. 또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박람회인 'INTEROP Tokyo 2010'에서도 씽크프리 서버를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시연을 성황리에 마쳐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한컴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피스 패키지 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과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버 솔루션과 모바일 SW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컴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맞는 인터넷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여 차세대 IT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발 빠르게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컴의 김영익 대표는 “이번 개발계약으로 씽크프리 서버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바일 SW뿐만 아니라 서버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차세대 IT시장의 역량을 갖추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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