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서․북부권 지역을 연결하는 주 도로 기능을 담당하게 될 서부순환 도로는 무실동 시청사 옆 택지 지역부터 중앙고속도로와 동일방향으로 터널 왕복 연장 750m를 포함한 호저면 만종리 대명농원을 연결하는 도로 약 2.1Km와 국도42호선을 경유, 강원도에서 추진중인 기업도시 주 진입 도로와 접속되는 약 1.1Km 등 총 연장 3.2Km구간을 왕복 6차로로 금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총 840여억 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원주시에서는 지난해 공사 구간에 편입 토지에 대하여 약 50%의 보상을 마쳤으며, 지난 제1회 추경시 1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금번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잔여구간에 대한 보상추진과 아울러 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로 지난 5월17일 조달청에 공사원가심사를 의뢰 하는 등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착수를 목표로 행정절차가 적극 진행 중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만종지역 거주 주민과 문막방향에서 원주 시가지로 진입하는 국도42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로 이용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정면 일원에 추진중인 원주기업도시와 직접 연결로 접근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기여와 지역간 균형발전이 도모되는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조속한 시일내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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