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공개를 왜 두려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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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광주시민은 5.18 진상조사에 앞장서야 한다

광주와 광주시민은 5.18 진상재조사에 앞장서야 한다.

1953년 7월 6.25 전쟁을 끝내는 정전협정이 있었다. 이후 북한은 지금까지 무려 43만건이 넘는 정전협정 위반을 했다. 북한은 단 한시도 적화야욕을 버리지 못했고, 인민보다는 선군사상이라는 미명아래 군사력증강에만 몰두했던 것이다. 지금의 북한의 모습은 몰락한 사회주의가 아닌 처참한 몰골을 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3월 26일의 천안함 격침은 그들의 침략야욕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인 것이다.

오늘(5월 18일)은 5.18이 일어난지 30년이 되는 날이다. 광주를 비롯한 대도시에서 전야제를 비롯해 기념식이 한창 열리고 있다. 5.18에 대해 폭동이냐? 민주화운동이냐?는 아직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되지 못하고 있다. 특정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80% 이상의 국민들이 의혹을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이곳의 집회는 희생자나 유족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건의 원인과 실체를 재조명해서 광주의 희생자와 유족의 진정한 명예를 찾고자 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우리는 1980년 5월 18일에 있었던 광주의 비극을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데, 북한에서도 그날을 기념해서 '5.18 광주무장전사와 영웅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북한이 남한보다 더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 남한과 북한 - 둘 중에 한곳은 거짓된 기념식을 하고 있고, 거짓이 남한인지 북한인지를 밝혀야 하는 것이다. 1995년 5.18특별법으로 '광주폭동'에서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바뀐 것이다.

5.18 관련 당사자들이 함구하고 있는 점들을 들어 정치적인 고려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특정지역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광주 5.18에 대해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또한 2002년 12월 20일에 있었던 탈북군인들의 모임인 '자유북한군인연합'의 '북한군 개입'에 대한 양심선언 기자회견으로 그동안의 설로만 알았던 북한군 특수부대의 5.18 배후조종을 확인하는 증언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광주와 광주시민들은 당시 광주 5.18에 북한 특수부대(복면부대)의 개입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순수한 민주화운동으로 남고 싶었는데, 북한군이 배후조종했다는 말을 믿고 싶지 않고, 듣고 싶지 않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사실들이 광주와 희생자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은 아니다. 냉정하게 광주와 광주시민은 생각해야 할 것이다.

5.18 재조명은 결코 당시 피해자나 유족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좌익종북세력들이 북한의 유언비어를 내 뱉고 있는 모습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좌익종북 추종자들은 '수천명이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 죽었다'고 말하고 있다. 정확히 사망자는 193명이며, 신원미상자 13명을 포함해서 등뒤에 카빈총상에 의한 사망자 수가 절반이 넘는다는 점이다.(진압군은 M16소총지참)

난무하는 유언비어, 정체불명의 선동자들, 전남도청의 엄청난 양의 TNT(폭발물)설치, 숙련된 장갑차를 운전하는 시민군, 6차례의 광주교도소 습격, 광주해방구 선포, 무등갱생원의 36인조 무장소, 평양의 광주사태 실황중계, 5.18유공자 윤기권의 월북, 간첩 이창룡의 침투사건, 도청광장에 리어카에 실린 시체, 홀연히 사라진 연고대생 600명, 김일성의 비밀교시 등.....이렇게 5.18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의혹을 안고 있는 것이다.

5.18의 진상에 대한 사실관계는 재조명 되어야 한다. 북한 특수부대가 배후조종을 했다고 해서 광주나 광주시민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김대중과 좌익세력들이 김일성, 김정일과 합작으로 일으킨 국가 전복을 위한 폭동이라고 해서 명예가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 타 지역에서 의구심을 가진 사실이 명예가 훼손된 것이지, 북한 특수부대의 배후조종에 속았다는 사실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5.18 재조명을 통해 그동안 북한과 좌익종북세력들의 유언비어로 갈갈이 찢어진 대한민국의 지역감정을 치료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이고, 진정한 광주와 광주시민의 명예를 되찾는 길이 될 것이다.

5.18 진상재조사는 광주와 광주시민을 위한 것이다. 그동안 난립된 5.18관련 단체는 피해자나 유가족과는 상관도 없는 자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었고, 진상재조사가 광주와 광주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거짓선동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광주와 광주시민이 나서서 5.18 진상재조사를 요구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광주와 광주시민의 명예를 더 높이는 길이 될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광주와 희생자 유족회는 5.18진상재조사에 앞장서야 한다.

2. 정부는 5.18진상재조사를 통해서 지역간의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

3. 5.18진상재조사에 관련 당사자는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10.5.18.

대한민국어버이연합,민보상법개정추진본부(대표.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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