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어뢰 공격설이나 버블제트 등은 억측과 소설이다" "어뢰공격으로 배가 두동강난 것 같다고 판단할 수 있는 사실적 근거를 못 주고 있다"며 북한 소행으로 단정하지 말라는 유시민 후보(야 4당 경기지사 단일후보)와 친북진영의 억지 주장들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홍정식 단장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 중인 민·군합동조사단이 수거된 어뢰 스크루 파편,화학성분등 결정적 물증등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 '연돌 검출 화약이 北한의 어뢰성분과 동일해 北수중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최종결론을 내리자 '北한의 소행'이 확실히 드러난 만큼 정부는 우방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한 UN제재에 발빠르게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북한의 무력 침범이 앞으로도 더 강도 높게 집요하게 이어질 수 있다'며 고도로 훈련된 수중특공자폭대원들이 직접 조종 잠입해 우리 함정을 폭파시키는 '인간 어뢰공격'에 대비한 해저음향감시체계(SOSUS)등 수중탐지 장치 긴급 설치와 함께 '백령도등 서해5도 기습 공격'에 대비한 영토사수책도 조속히 세워 반민족행위인 北도발을 초전박살 응징,분쇄할 강군으로 거듭날 것을 군수뇌부에 요구했다.
반면 활빈단은 외부폭발설(說)을 일축해 국가·국민적인 천안함 비극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며 北의 대남적화 책동에 손들어 주는 유 후보는 '접전지역 도지사감은 커녕 국민될 자격도 없다'며 즉각 사퇴해 '국민 뵐 면목없으니 얼굴가린 삿갓모자 쓰고 전국순회 대국민사과 행사 마친 후 화순봉하마을이나 이곳도 싫으면 월북해 김정일을 추종하며 평양에서 살아보라'고 맹성토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20일 정부의 北소행 공식발표가 나면 오는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릴 노무현前 대통령 추모행사에 참석할 유시민 후보 앞에서 北두둔 인터뷰 내용에 대한 대국민 석고대죄 사과와 국가안보중요성을 무시한 천안함 관련 망언 철회 요구등 친북행동에 대해 강도높게 질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활빈단은 5·18 30주년 기념행사위원회에 진정한 민중항쟁을 완결하려면 광주시민,전남도민들이 독재에 항거한 정신을 승화해 김정일 폭정속에서 신음하는 북녘동포 구출 범시도민운동본부 발족과 천안함 순국장병 추모행사를 5.18행사기간중 개최하길 특별 제안했다.
이어 활빈단은 김정일 세습독재 체제속에서 무자비한 권력남용과 인권탄압 말살등 폭압적 횡포에다 극심한 식량난으로 고통받는 기아선상의 북녘동포들이 인민저항권을 발휘하여 적극적인 김정일 타도 독재정권 붕괴 행동으로 봉기하도록 '민중의 생존을 위한 자위적 항쟁전선 구축을 광주시민 전남도민이 불씨를 키워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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