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새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 ||
박지원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2차 결선투표까지 벌인 접전 끝에 참석 의원 81명 가운데 49표를 얻어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지방선거 출마자 등을 제외한 민주당 의원 82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선 박지원 의원이 34표를 얻었고, 강봉균 의원이 17표, 김부겸 의원 16표, 박병석 의원 10표, 이석현 의원 5표를 얻었으며, 1,2위를 기록한 박지원, 강봉균 의원이 2차 결선투표를 벌였다.
박 의원은 전남 진도 태생으로 목포 문태고와 단국대 상대를 졸업하고 국민회의 대변인을 거쳐 김대중 정부에서 문광부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는 국회다. 10년 집권의 경험을 가진 성숙한 민주당으로서 원내 투쟁의 방법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겠다”면서 앞으로 ‘존재감 있는’ 야당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이찬열 의원을 원내 부대표에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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