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 충남외국어고등학교와 자매결연 체결' 26일 오전 11시 30분 아산캠퍼스 기획위원회실에서 호서대학교 강일구 총장(오)과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안덕규 교장(왼)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이번 협정은 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양교가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호서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입학에서 교육, 취업에 이르기까지 집중 관리하는 특성화된 엘리트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학년도 12명을 시작으로 2011학년도에는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호서대는 21세기를 선도하고 리드하며 사회와 기업으로부터 사랑받는 핵심인재를 배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이러한 취지에 찬동하는 기업들이 장학금 출연을 약정, 참여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호서대 ‘벤처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 기업 현장실습 및 인턴 십과 교환학생 우선선발, 해외어학연수, 외국어 몰입교육, 기숙사 입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협정 주요 내용으로는 ▶ 학생간의 상호 교류 지원 ▶문화 프로그램 개발의 상호 협력 ▶다양한 전공 관련 장비 및 교육환경의 체험기회 부여 ▶인터넷을 통한 교육정보의 교류 ▶학생봉사 및 학술연구 등을 통한 교류 ▶충남외고 학생에 대한 호서대 교원의 특강 및 동아리 지도 ▶호서대 “벤처프런티어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호서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정으로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중등교육기관과 고등교육기관, 그리고 기업 및 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바람직한 ‘벤처의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형식적인 협정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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