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스케치, 튤립과 벚꽃이 만개한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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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스케치, 튤립과 벚꽃이 만개한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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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과 온천지, 낚시터를 찾은 관광객 봄 향기 만끽

^^^▲ '풍년농사는 지금부터 시작이야'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농촌 들녘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경운기와 소로 논과 밭을 갈고 있다. 그 옆에서 아낙네가 씨앗을 뿌리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화창한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연인들이 집과 도시를 벗어나 휴식과 여유를 찾고자 많은 사람들이 충남 아산을 찾았다.

충남 아산시에는 많은 관광지와 유적지, 온천지가 있고 그 외 광덕산, 설화산, 도고산등 등산지가 있다. 바다와 아름다운 도시 아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인산휴양림이 있고 요즘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계꽃식물원에서는 '튤립축제'로 주말이면 5천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 이곳의 인기가 최고에 달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가까운 곳에 도고온천이 자리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관광효과를 보고 있다. 식물원과 온천지, 파라다이스 도고스파는 연대를 추진하여 입장료를 최대 20~50%까지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에는 주말을 맞아 어린아이와 가족들이 봄나들이를 나온 듯 행복한 모습으로 이곳저곳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외암리민속마을은 용인에 있는 민속촌과 달리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밖에서 관람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농촌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현장학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해 관람객들에게 향기와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

아산의 벚꽃축제하면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도로변과 학교 내에 눈이 내린 듯 수백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벚꽃을 피워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수령이 수십 년이 넘은 벚나무아래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이날 순천향대학교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들은 단 한 장의 추억과 사진을 담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농촌 들녘에서는 농번기를 맞아 경운기와 소로 논과 밭을 갈고 있었다. 일 년 농사의 풍년을 빌며 한 알 한 알 씨앗을 뿌리는 아낙네의 손길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인생을 땅과 함께 살아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뿌린 만큼 거둔다는 말이 느껴지는 오후였다.

오후가 들면서 바람과 함께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으나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었다. 다만 바람의 영향으로 기온이 조금 떨어져 몸을 움츠리게 하는 주말이었다. 이날 아산권을 찾은 관광객들 대부분은 식물원과 온천, 낚시터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 '아빠하고 봄나들이 나왔어요'18일 오후 2시, 세계꽃식물을 찾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에게 웃음을 주려는 아빠의 마음이 따뜻해 보인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자기야, 어떤 포즈가 좋을까' 세계꽃식물원을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예쁜 꽃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추억 속에 멋진 사진을 담기위해 서울에서 온 연인들은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꽃으로 도배했네, 멋있다'세계꽃식물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한마디씩 하는 말이다. 천만송이 튤립이 만개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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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에 하늘을 날고 싶은 젊은이들' 17일 순천향대학교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이곳을 찾은 젊은이들이 하늘높이 날개를 펼쳐 보이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벚꽃 속 미녀들의 반란'벚꽃터널을 지나는 미녀들, 이들은 순천향대학교 순수미술동아리 '미향'의 학생들로 주말을 맞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았다고 한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우리는 행복한 가족입니다'주말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나온 한 가족이 아이에게 벚꽃을 보여주고 있다. 벚꽃처럼 맑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는 게 부모들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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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는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할 수 없어요'미국에서 순천향대학교 영어강사로 온 이들은 만개한 벚꽃을 보고 신기한 듯 벚꽃을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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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벚꽃사진을 담기위해 분주한 미국인'단 한 장의 벚꽃사진을 더 담기위해 이곳저곳 셔터를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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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만개한 벚나무아래서의 휴식'벚꽃이 만개한 벚나무아래서 가족, 연인들이 주말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분수대의 물줄기가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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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은 조용하고 경치가 좋다'외암리민속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주말을 맞아 가족나들이객들이 다리위에서 시골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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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유와 함께 돌담길 걸어요'대전에서 이곳 외암리민속마을을 찾은 부부가 두 손을 꼭 잡고 돌담길을 걷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 장수와 사랑이 돈독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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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그네 정말 재미있고 신나요'외암리민속마을을 찾은 가족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그네를 타고 있다. 이몽룡과 성춘향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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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보다 달고 맛있어요'체험과 함께 맛을 볼 수 있는 조청 만들기, 온양 풍기초등학교 최시연(11세), 이수빈(11세) 학생이 현장답사를 통해 우리 전통의 맛과 역사를 배우고 조청을 맛보며 맛있다고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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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든 식혜의 맛이 어때요'할머니가 만든 식혜를 구입해 먹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냐고 묻고 있다. 외암리민속마을은 떡메치기, 조청 만들기, 연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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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일 2010-04-20 22:06:59
진후형 발사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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