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서구청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지난달 염주실내체육관에서 한방 관절염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이 아쿠아로빅 체조를 배우는 장면^^^ | ||
15일 서구에 따르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거동 불편 어르신, 성장발달 지연 아동” 등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원광대한방병원, 동아한의원, 청연한방병원 등 11개 민간협력기관과 공공보건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우선 한방가정 방문서비스는 요통이나 관절통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구는 한의사와 간호사로 방문 사업팀을 구성하여 침, 뜸, 부항 등 전문 한방진료와 척추건강 1,2,3체조, 건강상담을 매주 1회씩 12주간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한다.
아울러, 서구는 60세 이상 골관절질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관절염교실”을 운영하여 아쿠아로빅, 뜸치료, 재활치료 등 다채로운 한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쿠아로빅은 수중걷기, 스쿼트, 쉘로우 워터 트레이닝 등을 진행하고, 재활치료는 재활운동 전문 장비를 이용 한방물리치료를 제공한다.
아쿠아로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2시부터 염주실내체육관에서, 뜸치료와 재활치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4시30분부터 보건소 2층 교육장과 원광대한방병원에서 각각 실시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한방 서비스를 받아 본 주민들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증상도 나아진다며 좋아하신다”며 “아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한방 건강증진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