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광주 남구 양과동 효사랑 영상스튜디오내에 휴시설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민속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민속문화체험관 개관식에서 황일봉 남구청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박찬 기자^^^ | ||
이번에 개관한 민속문화체험관은 그동안 유후시설로 남아 있는 효사랑영상스튜디오 공간을 활용하여 초가집 12동, 전시관 6동, 쉼터 2동, 대형조형물 2점 등 농경문화 상설체험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방 활동과 체험이 가능한 민속문화체험관을 만들었다.
전시관내부는 민속생활분야 ▶옷장, 문갑, 압다지, 뒤주, 머릿장 등 민속소품 6동 ▶전통연, 부채, 탈방 등 민속놀이 소품 3동 ▶각씨방, 선비방, 흥부방 등 생활소품 5동 ▶생활소품, 농경소품 등 짚풀공예 2동 ▶쟁기, 제초기, 절강기, 물레, 베틀 등 농경도구 2동이 설치 됐다.
체험관에서는 탈곡, 맷돌, 절구찧기, 새끼꼬기 등 농경체험과 널뛰기, 투호, 윷놀이, 목발걷기, 떡메치기 등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곤장맞기, 주리 틀기 등 불효자 체험과 한지공예, 연만들기, 도예 등 유료로 운영되는 공방체험도 할 수 있다.
남구는 민속문화체험관을 ‘맛있는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고 농업의 유래, 풍속, 전통 공예 등을 접목해 민속 문화의 교육적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농촌 환경을 배경으로 한 농경문화 체험과 관람은 사실적인 문화 향유를 느낄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있다”며 “도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민속문화 체험 및 관람으로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 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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