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실시된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은 각 지역의 우체국 국장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5학년 어린이들에게 경제 원리와 금융에 대해 설명해 준다.
충청체신청은 어린이들이 경제와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설정과 계획에 대해 알려주고, 저축·소비·기부의 올바른 생활습관도 소개한다.
또 용돈관리 방법과 경제금융의 기초지식, 재미있는 퀴즈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농어촌이나 도서벽지의 금융정보에 소외된 어린이들도 우체국을 통해 경제·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제금융 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4월 16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에 전화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충청체신청은 이번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외에도 여름방학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체험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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