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점사업중의 하나로, 호남지역 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광주를 비롯해 전남, 전북 지역의 장애인을 비롯한 이주민, 새터민, 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계교육은 ‘목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사)전남영상위원회’와 ‘전주MBC시청자미디어센터’,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등 5곳과 함께 펼치며 오는 4월부터 3개월 동안에 걸쳐 전라남,북도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에서 다뤄지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고정화된 이미지’를 살펴보며, ‘토론를 통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리터러시 교육’을 비롯해 직접 사진이나 영상 제작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는 7월에는 지역 미디어센터에서 공동 진행되어 온 소외계층 미디어교육의 사례들을 모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방송의 디지털화·융합화 현상, 고령화·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소외계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회통합 주요매체로 미디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사회의 이해에 중점을 둔 미디어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센터는 호남지역 시청자들이 쉽게 방송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미디어센터에 장비를 위탁․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책토론회, 미디어교육, 대중행사 등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이주민, 여성 등 미디어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의 소규모센터, 시민사회단체, 교육기관 과 연계를 통해 호남지역 허브센터로서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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