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광주시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개막을 하는 빛 우주누리관에는 국내 최초로 소유즈 우주선의 모듈등 다양한 빛 의 축제가 열리게 된다.. ⓒ 박찬 기자 ^^^ | ||
이번 광엑스포에서는 ‘미래를 켜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을 주제로 펼쳐지며 일상생활부터 과학,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빛’의 모든 것을 9개의 전시관과 빛 축제, 각종 체험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박광태 (재)광주세계광엑스포 이사장의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공군전투비행단의 에어쇼와 펼쳐지고 오후 7시에는 주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슈퍼주니어, 씨앤블루, 유키스, 포미닛, 장윤정, 박현빈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재)광주세계광엑스포 는 "천암함 침몰"에 따른 국민 정서를 감안해 개막축하 공연뒤에 예정된 "멀티미디어 쇼"는 오는 24일로 연기하며, 또 축하공연에 앞서 천안함 침몰 사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한준호 준위의 명복을 비는 묵념의식을 갖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광엑스포는 일반적인 이벤트가 아닌 산업엑스포로 의미가 다른 만큼 예정된 행사는 차질없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엑스포에서는 빛 주제영상관에서 상영되는 3D 입체영상 '루미보울'을 비롯해 광엑스포의 주무대가 되는 9개 전시관은 빛이 탄생하던 순간에서부터 빛의 원리가 사용된 기술, 제품은 물론이고 빛으로 만든 예술작품, 빛이 만들어 낼 미래의 모습까지 빛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됐다.
^^^▲ 광엑스포에서 각종 전투기를 몰아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 박찬 기자^^^ | ||
'빛 우주누리관'에 전시되는 한국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이 지구로 귀환할 때 탑승했던 실제 모델과 동일한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 귀환모듈 실물에서 우주인 경험을 할 수 있어 광엑스포의 최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옛 전남도청과 광주천,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는 LED, 레이저 등 다양한 빛을 가지고 새로운 빛의 세계를 선사해 광엑스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광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온 광주시가 광산업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가능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광엑스포측은 이번 행사기간에 총 130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태 이사장은 1일 "광엑스포에는 빛의 과학과 산업, 문화와 예술을 망라한 모든 빛 기술과 제품 등이 전시된다“며 ”눈에 보이는 빛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빛까지 만지고, 체험하며 독특한 빛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세계광엑스포측은 이날 오전 빛주제관으로 기자단을 초청, 광엑스포 전체 일정과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스오픈 행사를 가졌으며 9개 주제전시관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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