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고로 영암, 목포 축제 공연및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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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고로 영암, 목포 축제 공연및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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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국민의 정서를 감안

전남 목포와 영암에서 이번 주말 시작될 축제가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일부 공연이 취소되는 등 축소된다.

목포시는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열릴 '제15회 유달산 꽃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오락성 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대신 꽃차. 꽃음식 시식회, 한지공예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영암군도 3일부터 나흘간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열릴 왕인문화축제도 초계함 침몰사고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불꽃놀이, 개막 축하 가요 쇼 등은 취소하고 일부 프로그램도 축소할 계획이다.

영암축제추진위원회는 4. 1(목) 오후 2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사망자의 애도와 함께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국민의 정서를 감안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한 불꽃놀이 등 유희성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MBC개막특집축하쇼 등 , 청소년 페스티벌 등 초청가수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취소 또는 축소하여 차분한 가운데 2010 영암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태균 추진위원장은 3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전 군민이 함께 애도하는 차원에서 축소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왕인박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민속, 종이 및 도기, 염색 등 체험테마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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