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1분기 경제성장률 12%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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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 1분기 경제성장률 12%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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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에 금리인상 점쳐져

 
   
  ^^^▲ 황사로 뿌연 중국의 베이징. 1분기 경제성장률은 고공행진. 물가상승률도 고공행진으로 인플레 우려.
ⓒ AFP ^^^
 
 

중국의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12%에 이르러 지난 해 4분기 10.9%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의 고공 행진과 더불어 물가상승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Reuters)통신은 중국 경제 계획청 산하의 두되 집단(Think-Tank)인 국가정보센터(SIC)의 경제전문가의 말을 인용 올 2분기, 3분기 및 4분기 고도 경제성장률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SIC는 2분기에는 다소 하락한 10.8%, 3분기 및 4분기에는 약 9%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6.2% 성장률이 4분기 10.7%까지 서서히 증가돼 왔다. 이 같은 성장률 증가세 유지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것이다.

올 1월과 2월 중 중국 산업생산지수는 지난 해 동기 대비 20.7% 증가세를 보여줬다.

한편, 미국의 JP모간 최근 발표 자료는 중국은 4월 중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JP모간은 자료에서 중국은 인플레이션이 중국 경제의 가장 큰 위협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이 몰지 않았다고 전망 했다.

중국은 올해 재정지출 예산도 전년 대비 11.4% 늘어난 8조4530억 위안을 편성한 바 있다. 나아가 국제사회의 압력 역시 중국에게는 부담이다.

세계은행은 이 달 중순 발표한 중국경제 분기보고서를 통해 부동산거품을 막기 위해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세계은행은 금리인상과 함께 위안화 절상을 요구했지만 미국과의 관계 등 통화 절상이 민감한 이슈라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인상이 먼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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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2010-03-29 17:32:47
한국 MB의 747은 어디갔노?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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