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설사병 예방에 유의할 때다 ⓒ 백용인^^^ |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요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사료섭취량이 줄고 열사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부드러운 조사료와 양질의 사료를 공급해 가축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아지는 갑작스런 환경 변화와 스트레스로 저항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유를 충분히 공급하고 신생 송아지에 대한 철저한 사양관리와 함께 착유나 수유 전에 반드시 유방의 침지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호흡기질병과 설사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할 때다.
돼지는 구제역과 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해 매주 수요일에 축사 안팍을 소독하고 외부인의 출입통제를 실시해야 한다.
닭은 콕시듐증 같은 설사병 예방을 위해 계사 바닥을 잘 말린 후 새로운 톱밥을 깔아주고 소독과 예방약 사용은 물론 환기시설을 강화해 유해가스를 제거시켜야 한다.
특히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 보강하고 파리, 모기의 구제와 구충제, 구서제 투여로 전염병을 방지해야 한다.
모든 축사는 주위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죽은 가축은 즉시 매몰 또는 소각 처리해야 하며 축사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한 후 소독을 실시하고 차단방역과 함께 발생 우려가 높은 각종 질병에 대한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가축사양관리에 대한 유인물 3천매를 제작 배부하고 중점 지도기간을 설정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지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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