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백조의 호수' 프레스 오픈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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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백조의 호수' 프레스 오픈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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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연습실

^^^ⓒ 뉴스타운 김기영^^^
19일 오후1시 서울 유니버설 발레단 연습실에서 발레 <백조의 호수>(연출: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 프레스 오픈 리허설이 열렸다.

^^^ⓒ 뉴스타운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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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교본, 발레의 전부'라고 평가 받고, 전 세계 발레단에서 공연되는 <백조의 호수>. 유니버설 발레단은 국내 발레단으로서는 최초로 정통 키로프 버전의 <백조의 호수>를 올리기 위해 1992년, 당시 키로프발레단의 예술 감독이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를 영입, 장장 6개월 간의 혹독한 훈련 끝에 러시아 정통의 <백조의 호수>를 공연하게 된다.

<백조의 호수>에서 최고의 백미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백조 군무 장면이다. 푸른 달빛이 비치는 신비로운 호숫가, 우아한 클래식 튀튀를 입은 24명의 발레리나 들이 차이코프스키의 유려한 음악에 맞추어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며 춤추는 이 장면은 '발레 블랑'(백색 발레)이라 불리우며 <백조의 호수> 뿐만 아니라 발레 예술을 총칭하는 명장면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다른 볼거리는 우아하고 서정적인 백조 '오데트'와 강렬한 유혹의 꽃 흑조 '오딜'의 1인 2역을 연기할 주역 발레리나의 연기 변신이다. 주역 발레리나 한 명이 선과 악의 뚜렷한 경계를 오가며 연기하기 위해서는 얼굴의 표정 뿐만 아니라 등에서 팔까지 온 몸에서 우러나오는 뛰어난 연기력이 요구된다.

^^^ⓒ 뉴스타운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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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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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백조로 돌아온 임혜경, 천의 얼굴의 이현준, 오데뜨와 오딜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황혜민, 지그프리트 왕자 엄재용, 드라마에 강한 강예나, 한국과 사랑에 빠진 이반 질 오르테가, 화려한 테크닉과 아름다운 외모 한서혜, 거침없는 도약과 완벽한 체격의 이승현이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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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이 2010-03-20 10:31:38
희생하는 발이 있음에.............
발의 희생 위에 아름다움이 꽃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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