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황일봉)는 26일 오전 숭의중학교 대강당에서 숭의중학교(교장 김덕용)와 효사랑실천운동 공동추진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효사랑 인성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숭의중학교의 제안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협약안에 따르면 양 기관은 청소년 효사랑 인성교육 프로젝트의 공동추진과 관내 소외계층 후원 및 효사랑 자원봉사 활성화, 청소년문제 공동 대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02년부터 중점적으로 ‘효사랑문화사업’을 일관되고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효행교과서 개발․보급, 효 교육사이트 “팸피아” 개발, 효사랑장학재단 운영,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개소, 효사랑 방문보건사업,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지원, 효사랑연결고리 맺기와 매월 8일 효사랑데이 지정 운영 등 효문화의 전국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광주 남구와 협약을 체결하는 숭의중학교는 1959년 설립 이래 48회에 걸쳐 졸업생 21,966명을 배출한 우리지역 명문사학으로 21세기를 주도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효사랑-아이사랑 남구와 효사랑실천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쉽 구축으로 청소년인성교육은 물론 효사랑실천운동의 시너지효과를 기대 한다”며 “이를 통하여 효사랑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남구는 TBN광주교통방송,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한국청소년연맹 광주전남지부, 광주수피아여중, 서강정보대학, 빅스포, 동아여자고등학교 등과 효사랑실천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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