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오는 3월 9일까지 지역 주민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의 마을을 아름답고 특색있게 조성하고 주민간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사업과 공동체적 네트워크형 마을만들기사업을 각각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생활환경 개선사업, 추억이 있는 골목길 꾸미기, 공터가꾸기 등 마을별 특성과 비전을 반영해 나갈 수 있는 사업으로 사업 신청서와 사업설명서를 해당 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공동체적 네트워크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이웃과 함께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사업을 사업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주민자치위원회 추천서를 해당 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북구 주민자치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마을만들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12개 사업에 최고 3천만원까지, 공동체적 네트워크형 마을만들기 2개 사업에 각각 5백만원씩 지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가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북구만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각 지역의 특수성과 문화자원, 지난 10년 동안의 마을만들기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한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해 향후 10년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의 기본지침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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