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학교주변 200m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들로 유통기한과 표시기준과 보관 그리고 위생상태와 영업신고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음료류와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즉석 섭취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여 각 식품의 안전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위생점검에는 지난해 3월 12일 발족되어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112명과 위생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구는 이번 위생점검시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 부적합 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은 물론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랑구청 보건위생과 홍종해 과장은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을거리에 대한 위해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개학을 맞은 아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호함은 물론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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