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글로벌 화장품산업 집적지로 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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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글로벌 화장품산업 집적지로 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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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lobal Cosmetics Cluster) 육성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월 23일(화) 오전 11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에서 경북지역 전략산업인 생물한방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견인하고 단기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경북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육성전략」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화장품산업은 정밀화학 분야 고도의 기술 집약적인 산업에 속하며 고부가가치의 특성을 지닌 선진형 미래산업으로 의료기기, 백색가전보다 시장규모가 큰 산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미 경산 지역을 중심으로 집적하고 있는 50여개 지역 화장품업체와 국내외 선도 연구기관과 기업유치를 통하여 지식집약형이며 수출지향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식품, 화장품, 한약제관련 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가 집중되어 있어 성장잠재력이 어느 지역보다 높은 실정이다. 그간 경북전략산업기획단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세계적인 화장품업체인 (주)한스킨, 코스메랩 관련 부설연구소를 유치하였으며 중국소재 (주)뉴라이프(New Life)와 미국 뉴저지주소재 MMP(다국적 화장품원료회사)를 유치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BB크림으로 유명한 (주)한스킨은 국내 화장품업계 3위권 기업으로 연매출이 2천억원정도이며 코스메랩은 연매출 3백억원정도로 국내 화장품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주)뉴라이프는 중국 화장품재계 상위 기업으로 연매출이 1조 5천억원정도에 달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러한 유치성과를 기반으로 경산학원도시와 연계한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 육성전략」워크숍은 경상북도 차원에서 바이오산업과 한방산업을 융합화를 도모하고 경북지역의 비교우위적 요소인 특약용작물을 연계한 화장품산업의 수출전략화를 도모할 수 있는 집적화 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지역 생물한방산업이 갖는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역동성을 부여하기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고 단기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가 가능한 화장품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산업기술의 융복합화 추세에 부응하여 기존 바이오산업 영역 다각화의 한 축으로 화장품산업은 에너지 소비가 낮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으며 경북지역 이미지와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부합하고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석희 단장은 “경산지역 화장품산업 집적지 조성은 기존 생물한방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일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 집적지와 연구개발지원기관을 연계하여 빠른 시간 내에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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