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고향사랑 '노블레스오블리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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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고향사랑 '노블레스오블리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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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등 경제회복 동참 약속

^^^▲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성금 기탁한후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서병길(홍콩·Eastern Textile 대표) 회장 등 임원단 일행은 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임원단은 도청 제2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고향사랑 실천의 뜻을 모아 훈훈한 인정을 전하면서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1995년부터 세계 45개국 104명의 영향력 있는 인사를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바이어 알선 등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해외투자유치, 국제교류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민간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경북상품이 미국 뉴욕의 H-MART, LA의 한남체인, 런던의 KOREA FOOD사 등 굴지의 교포마켓 입성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는 해외자문위원 운영기업과 연계한 도내 대학생들의 해외 인턴십을 추진, 1년간의 해외근무 기회 제공 및 현지 어학연수 알선 등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취업자신감을 높여 청년실업 해소에도 일조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2009년 정기총회 결과 새롭게 구성된 임원단의 화합을 도모하고 총회에서 신임 임원단에 일임된 주요 사항을 처리했다. 또 2010년도 신규사업 구상, 정기총회 개최지 선정, 자문위원 정비 등을 통한 협의회 활성화 방안 및 도내 대학생 해외인턴십 확대추진, 해외투자통상활동 지원 등 경북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오는 10월 태국에서 개최예정인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참여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장단기 지원책 마련을 위한 해외자문위원협의회와 사회복지시설간 결연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제’ 로서의 실질적인 고향사랑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해외에서 성공한 자문위원들의 고향사랑이 단순히 향수를 달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역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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