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여수시 유치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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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여수시 유치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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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여수시민회관…경남 서부권 전남 동부권 총망라

^^^▲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여수 유치 요구 기자회견 모습. ^^^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를 중심으로 진주․하동․남해 등 경남서부권과 순천․광양․고흥․구례 등 전남 동부권이 함께 2012년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광역 여수엑스포권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유치위원회의 창립총회 및 유치다짐대회는 9일 오후 2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유치위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내외빈,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위원회의 운영규약 의결과 임원 및 감사 선출, 유치건의문을 채택하고, 유치 다짐대회를 가진 후 시민회관에서 서교동 로터리까지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치위원회는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 등 시민사회단체 위주로 구성돼 있고, 지역별, 직능별을 고려해 10명 내외의 공동위원장단과 30명 내외의 집행위원회 및 사무국 체제를 갖춘다.

유치위원회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2012년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 등 남해안 중심권에서 개최, 동서화합과 남해안 공동발전을 도모하자고 밝히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세계박람회 주제를 실현하고 여수선언을 이끌어 내는 기회로 활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EXPO시민포럼을 중심으로 한 민간사회단체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올곧은 주제구현을 통해 기후변화 해법의 메카로 남해안을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정부를 비롯한 각계 요로에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엑스포 시설물 활용,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국으로서 국제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박람회와 연계해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대한민국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에 유치건의서를 제출했다.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한국과 카타르가 개최를 희망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제16차 멕시코 당사국총회에서 개최국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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