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보건소에서는 치아 결손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불편한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시행하는데, 신청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1억 6,200만원의 예산으로 80여명에게 의치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65세이상 노인인구의 6% 수준인 1,300명을 대상으로 간기능, 요당, 결핵, 요추 및 고관절 골밀도 등 14개 분야의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운동처방, 영양관리, 결핵관리, 만성질환관리 등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질환이 있는 경우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이 연계해 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뇌졸증 등으로 장애가 발생한 경우 재활치료를 위해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무료로 이용하고 휠체어, 목욕의자, 이동변기, 에어매트 등 재활기구를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교실과 관내 141개 노인정을 순회하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이 동반되지 못하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현격히 저하되는 만큼, 각종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