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GO대표 등이 상해에서 중국 당국에 구속된 문제와 관련해 오늘 이 대표가 강제출국 처분을 받아 상해에서 일본으로 귀국했다.
중국에서 강제출국 처분을 받은 이는 북조선에서 탈출한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NGO인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의 야마다 후미아키 대표이다.
이 문제는 지난 7일 북조선에서 탈출한 전 재일조선인의 가족들을 상해에 있는 일본인 학교에 진입시키려 했다는 이유로 야마다 대표를 비롯해 동행한 한국인 스태프들이 중국 공안당국에 밀입국을 조직한 혐의로 신병을 구속당한 것이다.
한편 야마다 대표와 함께 한국인 스태프 세 명도 석방됐다.
그러나 전 재일조선인 가족 등에 대해 상해시 공안당국은 상황을 좀더 확인한 뒤 법률에 의거해 처리하겠다고 말해 여전히 구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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