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도쿄도내에서 소매치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한국인 그룹에 의한 범행으로 보임에 따라 도쿄 경시청은 한국 경찰당국에 수사협력을 요청했다.
도쿄도내에서는 올해 들어 은행의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금방 인출한 사람 등을 겨냥한 소매치기 사건이 약 백건 잇달아 발생했으며, 그 피해총액은 5천만엔 이상에 달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대부분은 한국에서 온 그룹의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쿄 경시청은 지금까지 한국인 14명을 체포했으나, 지난 2월, 칼 등을 소지한 한국인 소매치기 그룹을 적발했을 때 등의 은행의 방범 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그 외에도 한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약 10명이 일련의 사건에 관여한 의혹이 짙어,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이 남성들은 사건 직후 즉시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보여 경시청은 한국 경찰당국에 이 남성들의 사진을 제공하고 소재 확인 등의 협력을 요청해 수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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