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 11(월) 11:00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정읍･남원시 등 도내 8개 시･ 자치단체장과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대표가참석한 가운데 도내생산 풍력발전기로 조성되는「육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MOU 체결식」이 개최되었음.

전라북도는 지난 2009. 10월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확정되었고, 풍력발전기를만드는 시스템, 블레이드, 주물, 단조품 등 풍력분야 기업들이 집적되고 있음.

이에 도민들이 힘을 모아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대단위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함으로써도내 풍력기업들의 산업화를 촉진하여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함.

또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세계 기후변화 협약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 마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

금번 MOU 체결은 도내 풍력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고용창출및세계기후변화협약에대응하는데의미가있음.

① 전북도에서는 금번 국산육상풍력 보급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풍력기업의 기술성장에 따른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단계별 시장창출 확대 지원전략을 마련하고 있음.

* 단계별 보급전략 : (1단계)육상풍력 < (2단계)육․해상풍력 < (3단계)해상풍력

1단계 사업(2010~2012)은 도내 입주 1호 풍력 대기업인 현대중공업 군산공장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풍력발전기를 전북지역 동부산악권에 200㎿(2㎿기준 100기) 규모로 설치하여 현대중공업 풍력산업이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 동시에 관련 협력기업의 유치 가속화에 기여하고자 함.

2단계 사업(2010~2014)은 2009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전북에 유치 확정된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총 3,6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기업 3개사, 중핵기업 30개사 등 풍력기업 집적과 함께 기업 R/D 지원을 위한 풍력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클러스터 집적단지에서 생산되는 풍력발전기를 활용한 40㎿ 규모의 육․해상 풍력발전단지(14기)를 조성, Track Record확보를 지원하여 풍력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임.

3단계 사업(2015~2020)은 1단계 및 2단계 사업을 통해 육성된 전북내 글로벌 풍력기업들의 해상 풍력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민자로 총 4조 3천억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서해권역에 1GW의 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하는 등.

3단계에 걸친 전북의 전략적인 시장창출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으로 전북지역이 세계 풍력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 것임. (년간 10GW 생산, 20조원 매출)

② 현대중공업의 본격적인 풍력발전기 생산으로 안정적인 고용창출및 관련 부품소재 기업 매출증대와 발전단지의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0㎿규모 육상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지면 900명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이 이루어지고

* 현대중공업 200명, 협력기업 600명, 운영관리 및 건설 : 100명

3천억원의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생산매출과,2천원억의블레이드, 주물, 단조품 등 부품업체들의 동반 매출증대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풍력단지 조성과 병행,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 코스 개발 등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국민 신재생에너지 산 교육장으로 활용.

③ 발전사업을 통해 년간 473천㎿h의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공급, 년간 210천톤의 온실가스 감축, 세계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전북의 대응체계 구축.

20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년간 473천㎿h의 친환경 전기에너지가 공급되면

* 가구당 월300㎾h, 사용시 전라북도 전체 가구(616천호)의 19.2%에 해당하는 131천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량.

년간 876천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함께 210천톤의 온실가스배출 감축효과가 발생되어 전북의 에너지 자립과 기후변화협약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

* 온실가스 감축량 : 473,000MWh/년 x 0.4448TCO2e /MWh = 210,390TON(CO2)

* 원유 대체효과 : 473,000MWh/년 x 0.25TOE/MWh = 118천TOE(=원유 876천배럴)

현대중공업, 남부발전 등 도내･외 4개사가 SPC를 구성,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 5천억원을 투자하여 200㎿규모의 육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2009. 10월부터 전북도 및 시․군, 현대중공업 공조로 TF팀을구성하여 도내 풍력단지 유망 후보지 총 6개소를 발굴하였고 금년말까지 후보지에 대한 정밀 타당성 조사와 인․허가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