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가수 박건아씨프로필 사진중1 ⓒ 뉴스타운 박성규^^^ | ||
그늘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고 마음을 먹었을때 가진것은 노래밖에 없었다는 그가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노래를 한지도 벌써 7년이 되었다. 인천을 중심으로 노인복지관,자선단체,봉사단체등을 찾아 활동하며 이미 가수로서의 길을 걸었다는 그는 이제 자신의 음반이 나왔으니 더욱 열심히 활동할것을 자신했다.
충남 부여가 고향인 그는 소년시절 가칭 이미자라고 부릴 정도로 감미로운 미성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현역시절에서도 노래하나로 다른사병들보다는 열외가 많았다는 가수 박건아씨.
그런 그의 가수로서의 진행순서는 그리 순조롭지못했다. 지난 1998년 위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고 2004년, 2007년 등 세 차례에 걸쳐 위암수술을 받으며 힘겹게 병마와 싸워야 했다.
남의 노래가 아닌 독집음반을 발표하고 지금 어느때보다 더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위암수술3번? 기억안나요"하며 밝게 웃으며 "건강은 거의 90%이상 회복한 상태입니다"라고 말한다.
^^^▲ 트로트 가수 박건아씨노인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박성규^^^ | ||
실지로 타이틀곡 '고향이 어디십니까?'는 이산가족의 애환을 담은노래로 실지 북한땅이 고향인 한 노부부에게서 고맙다는 전화도 받았을정도로 많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노래는보약'이라는 노래는 실제로 박건아씨가 몸이 않좋았을때의 심정을 즐겁게 극복한다는 가사로 희망적인 메세지를 던져준다.
그에게 노래는 꿈이다 오히려 건강보다 더욱 소중할지 모른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욕심을 버리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가수의 꿈을 키워갔다. 특히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노력하면 안 될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나의 꿈에 도전한 것이다." 라고 "노래는 오히려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힘이고 보약이다" 라고 말하는 그에게서는 가수이자 자상한 아버지의 인간적인 훈훈함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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