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생순의 신화, 임순례 감독. 캠퍼스서 공개토론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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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생순의 신화, 임순례 감독. 캠퍼스서 공개토론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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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동물과 환경보호 대경대 캠퍼스서 말하고 싶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최고의 순간을 감독한 임순례 감독이 대경대학에서 10일, 영화방송제작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경대( 총장 강삼재) 캠퍼스 특강을 한다.

영화 주제에 대한 특강형식을 탈피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영화감독으로서 살아온 그의 삶과 우생순의 신화가 탄생된 제작과정에 대한 얘기보다도 < 동물과 환경 그리고 영화> 라는 주제로 학생과 만나고 심층 토론을 열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임 감독이 동물과 환경을 주제로 삼은 사연이 있다. 동물보호 시민단테 카라 패표이기도 한 임 감독은 그동안 영화를 제작하면서 동물보호와 환경문제를 직, 간접적으로 표현해왔다.

MBC 일밤 멧돼지 사냥놀이, ‘헌터스’ 코너를 임 감독이 지난달 30일부터 공개적으로 언론을 통해 폐기촉구를 하면서부터 방송과 영화에서의 동물과 환경보호가 국민적 관심사항이 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임 감독은, 전공학생들 한데 제작과정과 기술보다도 더 중요 한 것은 영화, 방송인으로 동물과 환경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영상을 통해 담고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임 감독은 “방송은 시청률을 생각하고 영화는 관객의 시선을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공중파에서 멧돼지를 공개적으로 사냥하고 그것을 과감해서 오락으로 표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영화, 방송인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이 문제만큼은 분명하게 얘기하고 싶어 특강을 열게 됐다”고 캠퍼스 특강을 갖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임 감독은 파리제8대학교대학원에서 영화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 단편영화 '세친구'로 데뷔해, 수많은 단편, 장편을 감독해 오고 있으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2008년 제2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봐 있다.

임순례 감독을 초청한 영화방송제작과 정희원 교수는 “ “인권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만큼, 영화인으로서 그의 삶을 통해 전공자로서 미래의 역할도 진지하게 들려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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