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새마을운동 협의회는 2일~4일까지 남구청 주차 광장에서 ‘희망1포기+행복1포기+사랑1포기=2009 사랑과 희망 나눔김장서비스’ 행사에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손맛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가족 26명이 참여 하며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는 관내 다문화 가족과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에 전해진다.

협찬에는 앞산 안일사에서 배추 1천 포기를 협찬하고, 홈프러스에서 배추 1천 포기를 협찬 했다. 한편 봉사 요원으로는 홈프러스 봉사단, KT남대구 전화국 봉사단 20여명 등 새마을 자원봉사자 60여명이 2천 포기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사흘간 실시한다.

남구 새마을운동 협의회는 해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목욕봉사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설날과 추석, 연말연시에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 및 생필품 전달 많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 남구협의회 남구청과 긴밀히 협조 관내 노후 불량주택 개선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펼쳐 행정안전부에서 대한민국 새마을 역사에서 길이 남을 우수 사례를 남기는 진기록을 남기는 쾌거와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남구 새마을협의회 배추 2천포기에 정성과 사랑을 버무려요~”

새마을운동 대구남구지회 김장행사는「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가 목적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이날 담그는 김장의 양은 배추 2,000포기로 남구 11개동별 각 20가구와 복지시설 등 총 500세대에 세대당 10～15kg씩 전달된다.

전달식은 4일 오후 2시, 남구청 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대구남구지회 서상기 지회장은 “김장에 서툰 다문화 가족을 위해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은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