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노인들에게 봉사로 즐거워하는 이말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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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노인들에게 봉사로 즐거워하는 이말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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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건강을 일에서 보람 찾는 용신경로당

^^^▲ 모범공동작업장(용신경로당)공동작업장에서 화신전자(스테이플)상자에 넣기 일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모습^^^
12월2일(수)오전12시 인천시 남구(김 용구지회장)는 용현, 학익지구1.2지역 SK물류단지 북쪽 끝자락 수인철도 인접지역에 위치한 아담한 용신 경로당에서 8명의 회원들이 마주앉아 스테이플을 작은 상자에 넣는 일(수당은 개인통장에 입금)에서 보람을 찾는 용신경로당의 모습은 다른 경로당에서 볼 수 없었던 광경이다.

이 경로당(이 말순 회장)의 회원은 남, 여 30명 회원이 등록되어 있는 작은 경로당이지만 최 종희(76)회원은 자신의 건강을 위하고 존경받고 일하는 노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활기차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며 친구들이 모이는 사랑방과 같다.”고 했다.

이 회장은 용현5동 새마을 부녀회장을 거쳐 3년 전부터 용신 경로당 회장직을 맡았지만 30여 년 간 새마을 활동으로 ‘평생 노인들에게 봉사하며 즐거워’하는 이 회장은 지금도 회원들의 공동작업장 설치로 더 많은 일거리를 찾으면서도 회원들의 점심 부식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회원들이 마련한 소박한 점심식탁에 모여 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은 약100명이 넘지만 SK물류단지 재개발로 인하여 이 지역을 떠난 세대가 많고 남아있는 세대는 이주 형편이 좋지 않은 노인들이라 월 회비조차 어려워 이 회장이 주로 봉사하여 매일 한 끼지만 이렇게 따뜻한 점심을 마련하고 있었다.

이 경로당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난4월10일 수안보 온천과 10월16일 설악 오대산(월정사)야유회도 다녀왔으며, 이 회장의 봉사정신이 뚜렷하고 모범공동작업장 설치로 일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운영으로 2009년 10월6일 제13회‘노인의 달’을 맞아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 로 남구노인회(김 용구지회장)의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 지역이 2012년 아시안게임 전에 철거되기 때문에 SK물류단지 재개발(3년 이내)로 지역주민이 30%밖에 남지 않아 이 경로당의 존재도 걱정이 된다며 이 경로당이 존재하는 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서 자립자활의 일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복지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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