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공동작업장(용신경로당)공동작업장에서 화신전자(스테이플)상자에 넣기 일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모습^^^ | ||
이 경로당(이 말순 회장)의 회원은 남, 여 30명 회원이 등록되어 있는 작은 경로당이지만 최 종희(76)회원은 자신의 건강을 위하고 존경받고 일하는 노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활기차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며 친구들이 모이는 사랑방과 같다.”고 했다.
이 회장은 용현5동 새마을 부녀회장을 거쳐 3년 전부터 용신 경로당 회장직을 맡았지만 30여 년 간 새마을 활동으로 ‘평생 노인들에게 봉사하며 즐거워’하는 이 회장은 지금도 회원들의 공동작업장 설치로 더 많은 일거리를 찾으면서도 회원들의 점심 부식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회원들이 마련한 소박한 점심식탁에 모여 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은 약100명이 넘지만 SK물류단지 재개발로 인하여 이 지역을 떠난 세대가 많고 남아있는 세대는 이주 형편이 좋지 않은 노인들이라 월 회비조차 어려워 이 회장이 주로 봉사하여 매일 한 끼지만 이렇게 따뜻한 점심을 마련하고 있었다.
이 경로당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난4월10일 수안보 온천과 10월16일 설악 오대산(월정사)야유회도 다녀왔으며, 이 회장의 봉사정신이 뚜렷하고 모범공동작업장 설치로 일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운영으로 2009년 10월6일 제13회‘노인의 달’을 맞아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 로 남구노인회(김 용구지회장)의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이 지역이 2012년 아시안게임 전에 철거되기 때문에 SK물류단지 재개발(3년 이내)로 지역주민이 30%밖에 남지 않아 이 경로당의 존재도 걱정이 된다며 이 경로당이 존재하는 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서 자립자활의 일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복지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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