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산성 둘러보기 등반대회문학산성 둘러보기 등반대회 완주를 위한 접수처에서 대회참가 카드 접수 ^^^ | ||
그동안 군사보호시설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오랫동안 방치되어왔던 문학 산성에 구민들이 이 산성을 사랑해 생태보존을 위한 숲 가꾸기, 생태 숲 해설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만들어 지금 약15억 예산으로 원형보존을 위한 보수공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문학 산성은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 정상 부분에 축조된 석성으로 미추홀 고성, 남 산성 등으로 불리고 있다. 문헌(동서강목)에 의하면 문학 산은 미추왕(비류)의 도읍지로서 석 성터가 있고 성내에는 비류 정이라는 우물이 있었고 각 성내에 봉수대가 있었다.
성의 규모는 토 축의 내성이 100m, 석축 외성이 200m로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축조되었고 정상 부분은 약 5m의 석축을 쌓았다고 전하나 현재는 성벽이 붕괴된 상태다. 문헌에 전하는 이 성과 관련된 전투 기록으로 인천 부 읍지에 임진왜란 때 부사 김 민선과 김찬선이 고성을 중수하여 주민들을 이끌고 왜군을 격퇴하였다는 유서 깊은 곳이다.
현재 앞면 축대 쌓기 일부지만 보수되고 있는 모습에 산을 사랑하는 구민들은 늦었지만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문학 산성 둘러보기 등반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즐거운 마음으로 약2시간의 등정을 완주하여 변화되고 있는 문학 산성의 모습과 생태계를 보호해야한다고 했다.
이 산성 둘러보기에 참가한 남구문학동에 거주하는 최 아순(85세)노인은 매일 홀로 문학 산에 오르지만 산성을 둘러보지 못했다며 이 늦가을 산성둘러보기 등반대회가 있어 방치되었던 산성의 원형보수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을 보고 “문학 산을 사랑하는 모든 구민은 문화재 기념물 제1호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등반을 완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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