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범사례로 떠오른 강진의 인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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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모범사례로 떠오른 강진의 인구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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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전국 1위 차지

^^^▲ 강진군보건소를 방문한 엄마와 아기가 단란한 시간을 갖고 있다.^^^
전국 제1위의 출산율을 자랑하는 전남 강진군의 장려정책이 전국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2.21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출산율 1.19명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을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전 9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서울여성능력개발원에서 가진 미래기획위원회의 ‘제1차 저출산 대응 전략회의’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하여 ‘출산, 양육지원정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황주홍 강진군수는 “2006년 이전까지만 해도 전국대비 약간 높은 수준이던 합계 출산율이 적극적인 저출산 극복시책을 추진하여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1위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초등학생수의 감소와 노인인구의 상대적 증가 등은 지역경제력 상실과 장기 주요 정책 수립의 걸림돌이자 문제점으로 대두되어 출산장려정책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출산장려 주요정책을 위한 간접 지원으로 귀농인 우대정책과 자발적 인재육성기금 모금을 통한 지역교육의 혁명적 개조, 스포츠 마케팅과 고부가가치 청자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로를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행된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신생아양육비(연간 11억원)를 지원하면서 임신부 초음파검진, 출산준비금, 출산용품과 함께 셋째아 이상에게는 10년 보장 신생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한 결과 “2008년 기준 합계출산율 전국 1위 달성과 함께 2008년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강진군은 어려운 군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첫째아 출산 시 120만원, 둘째아 240만원, 셋째아 이상 720만 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양육비(연간 11억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신부 초음파검진(1회당 2만원씩 3회), 출산준비금(20만원), 출산용품, 신생아건강보험료(월 3만원씩 5년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2000년 3.8%였던 강진군의 인구감소율이 2005년 1.8%, 2007년 1.3%, 2008년 1%로 낮아졌으며 2005년 전혀 없었던 귀농가구가 2006년 2가구, 2007년 15가구, 2008년 18가구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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