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창당,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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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창당,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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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만인 발기인선언

민주당의 신당 논의가 그 결론을 위해 종국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개혁신당추진연대회의(신당연대)가 개혁신당 창당 발기인 참여선언을 한다. 신당연대는 오는 25일 1만여명의 방기인 명의로 개혁신당의 깃발을 치켜들 계획이다.

신당연대가 발기인 선언은 민주당의 신당 논의 결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즉 민주당 외곽에서의 신당 움직임이 가속화된다는 것은 민주당이 더 이상 신당에 대해 논란만 계속할 수 없게 만드는 상당한 영향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 힘으로 건설되는 신당 창당 시작

신당연대는 25일 발기인 선언을 '국민의 힘으로 건설되는 신당 창당 시작'이라며 향후 신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식과 발기인대회 개최 등 신당창당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13일 전북 신당연대 발족 이후 지난 13일 공동대표단 기자회견를 통해 '독자신당'의 로드맵을 공개한 신당연대는 지난 20일 광주전남 신당연대 출범을 끝으로 전국정당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

또한 지난 21일 통합연대가 연석회의를 제안함으로써 개혁당과 신당연대, 그리고 통합연대가 하나가 되는 개혁신당의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기인 선언은 개혁신당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신당연대는 "국민적 명분과 내부 추진동력을 상실한 민주당의 신당논의가 개혁신당의 원칙을 포기하고 계파간의 이합집산으로 결론나는 상황"이라고 비판하고, "외곽세력을 대표하는 신당연대를 주축으로 통합연대, 개혁당을 주축으로 하는 신당의 출현이 가시화됨에 따라 정치권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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