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 비흡연의 필요성을 널리 인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2개 학교 1,228명을 대상으로 건강클리닉 전문가(국제절제협회 유재현)의 심도있는 강의와 PPT, 동영상 등의 자료를 통해 공감의 기회를 가졌으며, 교육내용은 담배연기 속에는 일산화탄소, 탄산가스, 암모니아 등 인체에 유독한 가스와 타르, 니코틴 등 미립자 성분을 포함한 4,000가지의 화학물질과 60가지가 넘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음을 주지시켰다.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 임산부의 흡연으로 인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교육하고 담배연기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힘썼다.
한참 자라는 성장기 어린이는 체내기관이 미성숙하고,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독물질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교육함으로써 조기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속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며 “내년부터는 보다 심화된 금연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 흡연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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