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제28회 세종문화상 통일외교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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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제28회 세종문화상 통일외교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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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세종문화상 5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

^^^▲ 정애리 친선대사는 수상소감에서 “소명으로 했던 일이 이렇게 선한 결실을 맺게 되어서 기쁘다” 며 “앞으로 더욱 많은 빈곤아동을 후원하며 ‘선한’ 한국을 알리는 데도 앞장 설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아동을 포함해서 전세계의 206명 아동을 후원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탤런트 정애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선정하는 2009년도 제28회 세종문화상 통일외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민족문화 부문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부문에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 교육부문에 김장환 전라남도 교육감, 통일외교 부문에 정애리 월드비전 친선대사, 사회봉사 부문에 사단법인 한국문화복지협의회 등이다.

세종문화상은 한글창제를 비롯한 찬란한 민족문화의 발전을 이룩한 세종대왕의 창조정신 및 위업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민족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올해 민족문화 부문 수상자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미국 내에서 현지 실정에 맞는 한국어 교과서출판, 역사와 문화교과서 개발 및 보급, 한인 교육연구지 발간 등 동포 2세들과 한국어 교사들을 위한 문화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은 중·고·대학에서 후진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면서 국어학 연구와 다수의 저서를 통한 학문 연구 활동에 많은 업적을 쌓았으며, 현재 한글학회 회장으로서 우리말과 글의 발전과 실천운동에 앞장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김장환 전라남도 교육감은 정년퇴임 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민선 교육감 재임 8년 동안 ‘농산어촌 교육의 질 향상’에 진력하여 학력 정착에 성과를 거두고, 넓은 포용력을 발휘하여 지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점과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점 등이 스승으로서의 귀감이 됨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통일외교 부문 수상자인 정애리 월드비전 친선대사는 2004년부터 자선단체인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SBS 기아체험24시간’, ‘CJ홈쇼핑 사랑을 주문하세요’ 등 모금 방송에 참여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후원을 이끌어냈으며, 우간다, 잠비아, 방글라데시 등 빈곤국가 오지를 방문하며 민간외교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사단법인 한국문화복지협의회는 전문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사랑의 문화봉사단’ 운영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공연사업을 시행, 공연예술단체의 문화봉사라는 새로운 유행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3천만 원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9일 세종문화회관 한글날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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