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을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리고 가을을 타는 외로운 솔로들은 하나 둘씩 외로움을 호소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징징댄다고 없던 애인이 뿅~하고 나타나진 않는 법! 그렇다면 올 가을, 내 남자, 내 여자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무엇일까? 일단 마음에 드는 상대가 나타났다면 눈을 마주치며 자주 웃어보자! 호감을 결정 짓는 요소 “눈”. 그런데 게을러 보이고, 졸려 보이는 눈 때문에 마음껏 웃을 수가 없는 이들이 있다. 그런 그들에게 한줄기 빛이 있었으니 바로 눈매교정술이다!
졸린 눈, 이마주름이 생기는 눈, 답답한 눈… ‘눈매교정술’ 통해 매력적인 눈매로 변신 가능!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상적인 눈매란 눈을 떴을 때 검은 눈동자 윗부분이 1~2mm정도 가려지는 것을 말한다. 눈동자가 이보다 더 많이 보이게 되면, 부릅뜬 눈이 될 수 있고, 더 적게 보이면 게슴츠레해 보여 졸리고 피곤한 인상이 된다. 만약 주위에서 졸려 보인다,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거나 눈을 뜰 때 눈썹을 위로 치켜 뜨며 동시에 이마주름이 생기는 경우, 작고 답답해 보이는 눈, 눈의 가로 폭에 비해 세로 폭이 작아서 가늘고 길어서 사납게 보이는 눈을 가졌다면 한 번쯤 눈매 교정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술은 원래 안검하수(눈뜨는 근육이 약해 힘껏 눈을 떠도 반쯤밖에 안 떠지는 질병)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눈에 가볍게 적용할 경우 눈 모양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 많이 시행되는 수술방법이다. 눈 뜨는 근육을 잘라내어 봉합하거나 혹은 겹쳐서 고정하여, 눈동자를 더 많이 보이게 함으로써 선명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안검하수의 증상이 있다든지, 눈매를 좀더 시원스럽게 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받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크고 또렷한 눈매를 원한다면 쌍꺼풀수술보다 눈매교정술이 효과 좋아
우리가 일반적으로 눈을 크게 하는 수술로 쌍꺼풀수술을 생각한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은 눈이 커 보이는 착시효과로 실제로 눈꺼풀의 경계선이 올라가 눈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쌍꺼풀 수술도 눈매의 변화가 실제로 일어나거나 눈동자의 노출 정도가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쌍꺼풀 수술의 경우, 눈 상하 폭의 차이는 많이 만들어낼 수 없으며, 눈동자의 노출 정도의 개선효과를 가져오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반면에 눈매교정술은 눈매가 한결 자연스럽게 교정되면서 실제로 눈의 경계선이 올라가 눈의 상하 길이를 늘려 세련된 인상을 만들어준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의 상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눈매교정술의 수술은 크게 두 가지로, 뮬러근 단축술과 상안검거근 단축술이 있다. 최근의 경향은 뮬러근 단축술을 시행하는데 효과가 좀더 확실하며 수술시 상안검거근 단축술까지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술의 단계가 한 단계 더 올라가므로 시간이 좀더 걸리는 것과 숙련된 전문의만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수술시간은 1 시간 30분 정도이며 얕은 수면마취와 부분마취로 시행된다. 실밥은 4일 뒤에 제거가능하고 별 다른 입원은 필요 없다. 실밥제거 후 바로 다음날 세안 및 화장이 가능하고, 약 2회 가량 통원 치료를 받으면 된다.
눈매교정술은 시력 약화를 예방해주는 것은 물론, 눈에서 검은 눈동자와 흰자가 노출되는 정도를 조절함으로써 보다 예쁜 눈을 만들 수 있다.
나무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눈 수술은 가장 많이 시행되는 성형수술이라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생각되기 쉽지만 모든 사람들의 눈 생김새가 다르고, 코나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해 적절한 방법과 모양으로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까다롭고 특히 눈매교정술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고 강조한다.
도움말/ 나무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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