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그동안 쓰레기, 담배꽁초 수거, 잡초 제거와 같은 인건비성 단순작업 위주의 환경정화사업 등을 축소ㆍ정리하고 저소득층을 비롯한 친서민정책 사업들을 중점 발굴, 추진키로 했다.
이에 최근 희망근로사업 종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휴공한지 3개소 1,500여평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와 무, 파 생강 등 15,000주를 심었고 그 외에 2곳에 5,000주를 심어 연말 관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 등에 김장을 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도로변 꽃길 조성, 취약지역 담장벽화 그리기, 도로보수,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단 운영, 등과 같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성과가 남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영수 남구청장은 희망근로자들과 배추 모종을 함께 심으면서 "앞으로도 친서민적인 지원사업, 생산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의 사회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 및 지역사회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근로사업의 하반기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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