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오는 10일 대구를 찾는다. ⓒ 사진제공:한나라당^^^ | ||
대구시와 한나라당 대구시당이 오는 10일 오후 정례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는 이번 당정협의회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해 대구 출신 국회의원 전원 참석한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박 전 대표가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4월25일 지역구인 달성군에서 열린 '비슬산 참꽃 축제' 참석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당정협의회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내년도 지역 예산 확보 방안이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 이후 성공적인 단지 조성을 위한 후속 대책도 논의될 예정이다.
당정협의회에서는 유승민 의원(동을)은 대구시에 K2 이전과 관련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며. 박종근 의원(달서갑)은 △국제공항 밀양 조기 건설 △990만㎡(300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대구 조기 조성 △로봇 산업 인프라 구축 △대구 연구·개발(RD)특구 지정 등 '영남권 프로젝트'를 이어가자고 제안한다.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관전한 주호영(수성을)·이명규 의원(북갑) 등 의원들은 "2011년 육상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인 만큼 자발적으로 시민들을 경기장에 오게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정치권의 의견을 듣고 내년도 지역 중점사업, 민생현안 사업 등과 관련된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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