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와 DJ 대한민국 국민과 화해는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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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와 DJ 대한민국 국민과 화해는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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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의 화해 보다 두 사람의 과오로 멍이 든 대한민국 국민과 화해부터

 
   
  ▲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YS가 10일 DJ가 입원해 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문병을 갔다가 중환자 실 입구에서 돌아서면서 "우리(YS와 DJ)는 동지이자 경쟁자였다" 며 "화해 했다고 봐도 된다" 면서 "둘이 합쳐서 오늘의 한국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는 자평(自評)과 함께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우리나라는 아마 미얀마처럼 됐을 것" 이라고 말했다.

1993년 2월 25일부터 5년 간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1998년 2월 25일부터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1961년 5.16혁명에서 DJP 공조로 '친북용공정권탄생'의 길라잡이 노릇을 하여 "친북정권 10년의 대문"을 열어준 공로로 40여년 '1인자 같은 2인자'로서 권세를 누린 JP를 일러 우리는 소위 3金 이라 불러왔다.

우리는 김영삼과 김대중 두 사람 간에 사사로운 감정이나 은원에 끼어들거나 "그들만의 화해와 용서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 다만 YS와 DJ가 1993년에서 2003년까지 10년 기간 중 각각 5년간 대한민국을 통치하면서 국가와 국민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역사에 끼친 공과에 대한 평과와 시비에 관심을 가질 다름이다.

YS의 이인모 북송과 DJ의 미전향장기수 63명 '묻지 마! 북송' 으로 '조선인민공화국 인민'을 살려 보내는 대신에 북괴 6.25남침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다가 포로가 된 미송환 국군포로와 어로작업 중 나포되어 강제억류 중인 납북어부, KAL기 승무원 등 개별사건으로 납북 된 1000여명의 대한민국 국민은 "전쟁시기와 그 후 시기에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사람들" 이라는 '유령'으로 만들어 버렸다.

YS는 듣도 보도 못한 '자연법(自然法)'을 내세워 특별법을 만들어 5.6공을 처벌함으로서 법치의 근원인 대한민국 헌법을 싸구려 액세서리로 전락시켰으며 DJ는 집권하자 말자 상해 임시정부 법통을 잇는다며 '제2건국위원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건국역사와 정부의 정통성 자체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반역을 저질렀다.

특히 DJ는 남침전범집단 수괴 김정일과 6.15선언에서 '연방제통일'에 합의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대한민국 헌법 1.2.3.4조의 강령적 조항을 깡그리 무시하는 반역을 저질렀다.

그러면서 YS는 소통령 김현철이 저지른 천문학적인 한보비리 사건 여파로 IMF 사태를 초래케 하고 DJ 역시 본인이 받아 먹은 노태우 비자금 20억 알파사건 외에 아태재단과 김홍일, 김홍,업 김홍걸 삼형제를 내세운 세칭 "弘三非理" 로 대한민국 간판에 x칠을 하고 국민들 가슴에 피멍이 들게 했다.

두 사람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은 "미얀마처럼 됐을 것" 이란 말은 5000만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대한민국에 대한 저주로 들린다. YS도 DJ도 두 사람만의 화해에 앞서서 대한민국 역사에 지은 罪부터 참회를 하고 용서를 비는 것이 순서이며 국민 가슴을 멍들게 한 죄과를 씻고 국민과 화해하는 게 먼저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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